오늘 지진 감지 유감 신고 이어져 여진 관측 (실시간 지진 정보 서비스 바로가기)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 오전 8시 26분 49초에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해요.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2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8km랍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가장 큰 규모라고 해요. 게다가 기상청이 지진 계기관측을 시작한 이후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에서도 16위(남한에서는 15위)에 해당하는 큰 지진이었어요. 기상청은 이 지진이 전북 내륙에서 발생한 역대 최대 규모라고 밝혔어요.

지진 피해 신고

지진 발생 이후 전북 소방본부에는 '지진을 느꼈다'는 유감 신고가 77건 접수됐어요. 그리고 오전 9시 기준으로는 총 198건의 유감 신고가 들어왔다고 해요. 전북뿐만 아니라 전남, 경남, 경북, 광주, 대전, 세종, 인천, 충남, 충북 등지에서도 흔들림을 느꼈다고 하네요.

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일부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주의하기 바란다"라고 당부했어요. 실제로 부안군 보안면 상입석리의 한 창고에서는 벽체가 갈라지는 피해도 접수되었어요.

지진 규모가 4 이상이면 거의 모든 사람이 진동을 느끼고, 그릇이나 창문이 깨질 수도 있으

며, 불안정한 물체는 넘어질 수 있답니다. 이번 지진으로 인해 부안군 지역에서도 여러 사람들이 놀랐다고 해요.

또한, 지진 발생 이후 규모 2.0 이하의 여진도 잇따르고 있는데요, 오전 9시 기준으로는 8건의 여진이 발생했다고 해요.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는 피해가 발생할 수 있으니, 안전에 유의해 달라"라고 강조했어요. 다들 안전에 주의하시고, 여진에 대비해 주세요.

 

 

실시간 지진 속보 정보 서비스

기상청에서 제공하는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 서비스 사이트를 또는 모바일 웹을 사용하면 관심지역을 설정하여 지진 진원지로부터 관심지역까지 지진 도달 시간과 지진 도달 지역까지 확인할 수 있습니다.

기상청 사용자 맞춤형 지진정보 서비스에 접속해서 관심지역을 설정하시고 사용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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